행복하고 의욕적인 직원이 회사와 투자자에게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발상에서 나온 이색 ETF입니다.
바람직한 사내문화가 직원들 사기를 높여 우수한 업무 성과를 올릴 수 있게 하고, 이는 곧 재무 성과로 증명된다는 논리인데요, 굉장히 신박하다고 느껴집니다.
2022년 2월 23일에 출시된 신생 ETF입니다.
633만 달러 가량의 자산을 담고 있고
운용보수는 0.5%로 다소 높은 감이 있습니다.
주가 차트입니다.
18~20달러선을 횡보하고 있지만 작성일 기준 만들어진지 한달도 안된 etf이기에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.
HAPY의 비중 상위 10개 종목들입니다.
상품 소개서에 따르면 직원의 만족도와 사업 펀더멘털(기초체력) 간 상관관계를 주장하기 위해 기업 2200여곳의 직원 응답 1000만여건의 설문 데이터를 토대로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대기업 중 인적 자원 부문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기업들을 담았다고 합니다.
우리가 개별주나 ETF에 투자를 결정할 때에는 기업 문화와 같은 사회적 요인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적잖아 있습니다. 그 점을 캐치하여 탄생한 ETF이기 때문에 기존 미국 대형주 투자자 중 사회적 요소를 더하고 싶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보충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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